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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한울 1호기 정기검사 중 임계 허용 후 출력상승시험 등 잔여검사 추진

기사입력 2022.05.0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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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올해 3월 16일부터 정기 검사를 실시한 한울 1호기의 임계*를 5월 6일 허용하였다.
      * 원자로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적으로 일어나, 이로 인해 생성되는 중성자와 소멸되는 중성자가 같아 중성자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
       ※ 임계를 허용하면 원자로 임계 과정에서 또는 임계 후 출력 상승 과정에서 노물리시험(원자로 특성시험) 등 남은 검사항목 10개를 진행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6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번 정기검사 기간 중 격납건물 상부돔의 내부철판을 점검한 결과, 철판표면 부식(4개소) 및 눌림(9개소), 단순 결함(도장 박리·들뜸) 등 결함이 454개소가 발견되었고,
     
    이 중 철판표면 눌림 5개소가 철판 두께 기준(5.4mm) 이하임이 확인되어 용접 보수되었으며, 나머지 결함도 관련 절차서에 따라 조치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지난 3월 16일 계획예방정비 수행을 위한 출력 감소 운전 중 발생한 보조급수펌프 자동기동 사건을 조사한 결과,
     
    사건으로 인해 원전 안전 성능에 영향이 없음을 확인하였으며, 터빈 고진동 발생과 관련하여 터빈 관리방안을 강화할 계획임을 확인하였다.
       ※ 사건 과정에서 운전원이 비정상 절차서에 따라 적절히 대응하였음을 확인

     추가로, 후쿠시마 후속조치 이행상황 및 최근 3년간 사고·고장사례 반영사항 등을 점검한 결과 적합함을 확인하였다.

     원안위는 지금까지의 정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울 1호기의 임계를 허용하고, 앞으로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10개)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이 자료는 원자력안전위원회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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