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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포항세오녀 문화제 개최

기사입력 2007.07.1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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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일부터 6일간 “세오녀! 변화와 창조를 노래하다”를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행사 펼쳐져

    포항시는 제12회 여성주간을 기념하여 제10회 포항세오녀문화제를 오는 7월 2일부터 8일까지 6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시민들 앞에 다가섰다.

    “세오녀!! 변화와 창조를 노래하다” 를 올해의 슬로건으로 여는 제10회 포항세오녀문화제는 21세기 여성시대에 걸맞는 경쟁력과 사회참여 확대지원 및 양성평등의 확산, 가족사랑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각계각층의 여성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어우러지는 명실공히 지역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정별 주요 행사를 살펴보면

    7. 6(금) 10시부터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포항시 여성대회를 개최하여 제12회 여성주간 기념식에 이어 이벤트 행사로 “세오녀(설화)”의 일대기를 그린 코믹연극“아! 세오녀”의 무대가 마련되며, 곧이어 각 여성단체에서 단체의 특성을 살린 캐릭터“패션쇼”를 펼쳤다.

    한편 전시장 및 로비에서는 창업지원을 위한 맞춤형 요리메뉴 및 지역여성예술인의 다채롭고 수준높은 작품(민화, 공예 등 100여점)을 전시했다.

    7. 3(화) 13:00에는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 사무실에서 꿈과 희망을 전하는 사랑의 편지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거행하며, 오후 8시부터는 환호해맞이공원 원형무대에서는 제10회 포항세오녀 문화제 전야제 행사로  차세대 여성국악인들이 “달아달아 밝은 달아, 대낮같이 밝은 달아”의 제목으로 창, 무용,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우리소리를 선 보였다.

    7. 4(수) 14:00부터 포항여성문화회관에서 “친구야!! 투표하러 가자”란 제목으로 여성의 정치 의식 함양을 위한 여성정치 아카데미가 진행됐으며,

    7. 5(목) 10:30부터 문화예술회관에서는 “포항시 여성정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보는 여성의식 강화 세미나가 있었고,

    7. 8(일) 09:30 흥해실내체육관에서 양성평등부 4종목, 가족부 4종목등으로 나누어 운동을 통해 남녀평등과 가족사랑의 의미를 재확인해 보는 포항시 가족사랑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

    7. 2(월)~ 4(수) 동안 포항시네마에서는 특별 할인가격(2,000원)으로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쟝르의 내외국 여성영화 10여 편을 관람할 수 있으며,“오행시 짓기”, “사진 공모” “영화감상문 모집” 등의 이벤트 행사로 관객이 좀 더 가까이 다가올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여성의 눈에 비친 세상!!, 여성의 눈으로 그려보는 포항여성영화제가 4회째로 좋은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설레게 했다.

    제10회 포항세오녀문화제는 이러한 다양한 문화를 한자리에 모아 함께 참여 하도록 하여 여성의 결집된 역량과 가족사랑의 힘으로 꿈과 희망이 가득한 글로벌 포항을 가꾸고 포항시민으로서의 무한한 자긍심을 가짐과 동시에 개개인으로서도 자기발전의 훌륭한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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