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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시대, 난방비를 절약하는 방법!

기사입력 2012.12.0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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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다음주면 12월입니다. 정말로 겨울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나날이 치솟는 물가에 겨울 난방비를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난방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주변을 찾아보면 많이 있답니다.


      돈도 아끼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방법, 다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가벼운 운동으로 실내에서도 체온을 유지하자
    → 겨울철 실내 온도는 18 ~ 20℃가 적당합니다.
    → 추울 때 보일러를 1℃ 올리는 것보다 체온을 1℃올리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 춥다고 생각되면 자리에서 맨손체조나 제자리 뛰기, 줄넘기 등을 해보고 잠깐 밖에 나갔다 오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 복장으로 체온을 유지하자 
    → 실내에서도 실내화나 양말을 꼭 신고 온 가족이 내복을 입고 생활하거나, 옷을 가벼운 것으로 2벌 정도 입고 생활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가습기로 난방효과를 노리자 
    → 가열식 가습기의 경우 물을 100℃로 가열한 뒤 약 70~80℃의 수증기를 내뿜는 방식이어서 실내온도를 높여주는 역할도 합니다.
    → 전기요금은 더 나오지만 습도와 함께 온도까지 높여주므로 외풍이 심한 집의 경우 효과적입니다.
    → 반면 아파트처럼 높은 실내온도가 유지되는 집에서는 찬 수증기를 내뿜는 초음파식이 더 상쾌할 수 있습니다.

    ◎ 카펫이나 커튼 활용과 보조난방기구의 위치를 이용하자
    → 카펫이나 커튼을 활용하면 난방시 얻은 열기를 오랫동안 보존 가능합니다.
    → 햇볕이 잘 들어오는 낮 시간에는 커튼을 열어둬서 햇볕의 열기가 실내로 들어오게 하고, 밤 시간에는 커튼을 잘 쳐서 단열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이중커튼을 설치하면 외풍도 막아주고, 따뜻한 공기층도 만들어 주어서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 보조 난방기구를 사용할 때에는 집 안쪽보다 창문 쪽에 등지게 놓으면 창을 통해 들어오는 차가운 공기가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공기의 흐름이 원활히 이루어져 효과적인 난방 가능합니다.

    ◎ 온수온도를 적정온도로 사용하자
    → 집에서 사용하는 온수 온도는 대략 50℃미만이면 충분합니다.
    → 온도를 지나치게 높게 설정하면 쓸데없이 물만 데우는 꼴이므로 연료만 낭비합니다.

    ◎ 난방이 필요한 부분만 부분난방하자 
    → 서재나 다용도실 같이 장시간 사용을 하지 않는 곳은 난방 밸브를 잠가 열손실을 사전 차단합니다.
    → 다만, 너무 오랫동안 밸브를 잠가두면 나중에 가스비가 더 들 수도 있으므로 잘 쓰지 않는 방의 밸브도 가끔씩은 반쯤 열어 놓으면 오히려 열효율 제고합니다.
    → 항상 쓰는 방이라도 보일러를 틀면 너무 덥고, 쓰면 바로 춥다 싶을 때는 밸브를 반쯤만 열어두는 것이 절약 요령입니다.

    ◎ 전기장판을 사용하자
    → 약하게 오래 트는 게 절약적입니다.
    → 과열, 특히 장시간 자리를 비울 때 계속 틀어 놓는 것은 화재의 원인이 되므로 특히 주의해야합니다.

    ◎ 보일러를 효율적으로 사용하자
    → 장시간 집을 비워 놓는 것이 아니라면, 일정온도에 맞추어 놓는게 자주 껐다 켰다 하는 것보다 효율적입니다.
    → 보일러의 온도는 쾌적하다 싶은 난방 온도에서 1℃ 정도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 외출시에도 외출버튼을 누르거나 실내 온도를 평상시보다 2~3℃정도 낮게 설정합니다.

    ◎ 장정기적인 보일러 청소도 필수다
    → 기름보일러나 가스보일러는 모두 연소가 일어날 때, 분진이 발생하고 이것이 내부에 누적되어 보일러의 열효율을 낮게 만듭니다.
    → 해당 보일러사에 AS를 신청하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청소가 가능합니다. 

    <출처 : 소방방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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