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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여름휴가철 공직기강 감찰 나선다

기사입력 2007.07.1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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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개반 31명 감찰반 편성 8월 말까지 실시, 야간 감찰도 병행 -

    대구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사안일한 자세로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건전한 휴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7월 9일부터 8월 말까지 공직기강 감찰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휴가철 공직기강 감찰은 감사관을 단장으로 5개반 31명으로 감찰반을 편성하여 휴가에 따른 대행자 지정 및 업무인계인수 이행여부, 무단이석·허위출장·근무 중 음주 등 복무규정 위반행위는 물론,

    PC를 이용한 불건전 사이트 접속, 각종 위법행위 단속소홀과 민생현장 방치 등 미온적 업무처리, 관행을 빙자한 회계질서 문란행위 등에 대하여 집중 감찰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감찰에서는 전 기관에 대한 불시 출·퇴근 점검과 10회 이상의 야간 감찰을 실시하고, 휴가비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하는 행위 등 음성적인 비위의 예방과 차단을 위해 암행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감찰결과 문제점에 대하여는 사안에 따라 시정 등의 보완 대책을 강구하되 비위 등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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