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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테크노파크 기업투자유치 성과 가시화

기사입력 2007.07.0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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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TP, 산업은행과 연계 올해 5개사 36억 사업화자금 유치 성공 -

    포항테크노파크 투자유치사업이 기업의 높은 호응과 함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포항테크노파크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투자유치사업’을 실시, 결실을 거두고 있다. 포항테크노파크 입주기업을 포함 5개의 지역기업이 상반기에만 36억원의 투자 및 융자자금을 산업은행으로부터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 같은 지역기업의 사업화자금 유치 성과는 지난 3월 16일 포항테크노파크와 한국산업은행이 공동으로 개최한 ‘혁신형 중소·벤처기업 기술금융 설명회’에 참가한 12개중 후속 상담과 실사를 거쳐 기술력과 사업성을 검증받아 확정된 것이다. 새집증후군 생산업체 (주)비엔씨(5억원), 초정밀시험기기 제조기업 (주)연엔지니어링(6.2억원), 숙취해소음료 개발업체인 (주)푸드사이언스(9.9억원)등은 21억원의 투자자금을 유치하였으며 바이오기업인 (주)제노마인(5억원), 탄소소재개발업체 (주)씨알텍(10억원)은 15억원 기술거래자금을 지원받게 되었다.

    ‘혁신형 중소·벤처기업 기술금융 설명회’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행사로 지역의 벤처업체들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포항테크노파크는 투·융자 지원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CEO와의 면담 및 기업방문을 통하여 우수기업을 모집하고 산업은행과 공동으로 자금유치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전활동과 사후의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기업이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필요한 자금을 효과적으로 조달 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활동을 적극 지원하였다.

    이날 참가기업 대표들은 “기업설명회를 통해 그동안 개발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필요자금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만족 해 했으며, 산업은행 관계자 역시 “이번 참가기업은 초기기업으로 현 단계에서 매출 등 기업규모는 미약하지만, CEO역량, 기술 및 시장의 성장가능성을 감안할 때 투자가치가 매우 높은 편”이라며 참가한 기업에 매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작년에도 포항테크노파크는 “투자마트”를 통하여, 투자가의 기업실사 주선, 기업설명자료 작성 등 철저한 사후관리 및 차별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바이오기업인 (주)뉴로넥스, (주)씨그몰 등 3개사를 대상으로 14억원의 투자자금 유치를 주선하는 성과를 거둔바가 있다.

    포항테크노파크는 성장유망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기업설명회를 상시개최 하는 등 실질적인 기업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금융기관과의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기술혁신형기업에 대한 투자 열기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신사업을 위하여 투자처를 물색하는 지역중견기업의 DB를 보강하여 지역중견기업과 벤처기업을 연계하는 産·産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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