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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동 주민자치위원회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나서..

기사입력 2007.07.0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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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들의 의식 변화를 통한 쓰레기 분리배출 조기정착으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자 평화동 주민들이 발 벗고 나섰다.  

    평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군학)는 7월 4일 월례회의를 마치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관내 쓰레기 배출장소 62개소 중 평소 음식물쓰레기와 각종 생활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히 이루어지는 6개소 인근 150여 가구를 대상으로 분리배출 지도 및 홍보를 실시했다.

    주민자치위원 28명이 가가호호 방문하여 홍보물을 배부하고, 불법배출 없는 평화동을 만드는데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화동 거주 주민이 주체가 됨으로써 그 효과도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화동 주민자치위원장 조군학씨는 주민참여 없이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앞으로 분리배출이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도 및 홍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평화동에서는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올 2007년 2월부터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평화동 4개 자치단체(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야간 쓰레기 합동단속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8회에 걸친 합동단속에 단체회원 22명이 참여하여 13건을 적발해 지도단속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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