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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줄이기의 뉴-패러다임 창출을 통한 민관합동 교통사고 줄이기 워크숍

기사입력 2007.03.3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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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3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도로교통안전공단(경북지부) 4층 강당에서 경상북도 교통관련 기관, 단체 실무담당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손해보험협회 대구·경북지부가 주관하고 경상북도, 경북지방경찰청,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경북지부 등이 후원하는 "교통사고 줄이기의 뉴-패러다임 창출을 통한 민관합동 교통사고 줄이기 워크숍"이 개최됐다.

    홍성태 손해보험협회 대구·경북지부장과 박용운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경북지부장의 인사말에 이어서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장덕수 교수의 "참여하는 교통안전문화 확산, 교통사고 반으로 줄이기", 박헌국 경북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계장의 "경상북도 교통사고 줄이기 현안 및 정책방향" 등의 열띤 주제강연은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새삼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됐으며 류재용 경북안실련 사무총장은 경북안실련 주관으로 추진하고있는 "경상북도 교통사고 제로화(ZERO)추진운동"과 관련하여 세부적인 업무계획과 발전방향에 대해 깊이있는 발표를 하여, 앞으로 경북안실련 주관의  "경상북도 교통사고 제로화(ZERO)추진운동"에 큰 기대를 걸어본다.

    ▲ 홍성태 손해보험협회 대구·경북지부장

    ▲ 박용운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경북지부장

    1부 순서인  장덕수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교수의  "참여하는 교통안전문화 확산, 교통사고 반으로 줄이기"란 주제강연에서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증가, 여성 운전면허 소지자의 증가, 자동차의 증가와 좁은 도로공간 등의 도로교통 환경의 변화로 2005년도 경찰청 발표에 따른 우리나라의 교통사고는 214,171건이 발생하여, 6,376명이 사망하고, 342,233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며 

    ▲ 장덕수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교수

    "또한 자동차의 증가추세에 따라 꾸준히 증가한 우리나라의 교통사고는 1970년에서 2004년까지 매일 하루 평균 494건의 교통사고로 21명이 사망하고 642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분석되어, 가히 전쟁 상황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며 더욱이 10대의 사망원인에서 교통사고가 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인 도로교통의 3대 악재(惡材)로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 그리고 사고 야기 도주를 들 수 있으며 음주운전 또는 무면허 운전의 경우 경미한 사고일지라도 처벌이 두려워 구호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나게 되어 도주사고로 이어지는 3대 악재의 악순환이 이루어 지게 된다.

    철저한 사전예방 조치와 시민 각자의 책임의식 함양으로 3대 악재의 원인인 '음주운전'이 없는 사회를 우리 서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란 요지의 강연을 해 '음주운전'의 무서움을 새삼 강조했다.

    박헌국 경상북도지방경찰청교통안전계장은 "교통사고 줄이기 현안 및 정책방향"이란 주제강연에서 '전체 사망자 대비 음주사고 사망자 점유율이 19.1%로 연평균 15.2%에 비해 3.9% 증가, 무면허 사고 사망자는 3.8% 증가,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0.3% 증가(어린이 보호구역내 사고는 전체사고의 42.4%) 노인사망사고는 주간사고가 57.8%로 연평균 52.0%보다 5.8%증가'란 통계수치를 분석한 결과,

    ▲ 박헌국 경상북도지방경찰청교통안전계장

    경북도 관내에서 노인사망 사고가 가장 많이 증가했고 음주운전 사고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하며 음주운전은 결국엔 사고로 이어지게 마련이므로 음주운전자체가 범죄자로 접어드는 지름길이라고 하였다.

    ▲ 류재용 경북안실련 사무총장

    효율적인 교통단속 활동 전개, 노인를 위한 교통안전대책 강화,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 대책, 교통안전 홍보활동 활성화,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교통사고 줄이기 경상북도 교통사고 ZER화 추진 운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하였다.

    류재용 경북안실련 사무총장의 "경상북도 교통사고 제로화(ZERO)추진운동"에 대한 내용은 내용의 중요성으로 보아 별첨기사로 보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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