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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물놀이시설 등 재난취약시설 일제 안전점검 결과

기사입력 2007.07.0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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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검시 지적된 115개 시설에 대해 시정조치키로 -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주 5일 근무제 확대 실시와 웰빙생활 추구에 따른 가족단위 레져 문화 확산과 방학·휴가철을 맞이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청소년수련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하천·저수지 등의 물놀이시설과  래프팅·유도선 등의 수상레져시설 등을 이용하면서 각종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6월 1일부터 8월 31일 까지를 여름철 특별안전대책기간으로 설정하여 운영하는 한편 행락철을 앞두고 6,454개소에 대하여 2007. 6. 11 ~ 6. 25까지 도, 시·군,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점검결과 점검대상시설 6,454개소중 115개소(현지조치 46개소)가 부적합 한 것으로 나타났다.
    69개소의 부적합시설을 용도별로 보면 청소년수련시설 3개소, 관광숙박업소 3개소, 산간·계곡·하천 13개소, 실내수영장 3개소, 저수지 28개소, 래프팅 및 수상레져시설 19개소가 불안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결과 지적사항을 유형별로 보면

    벽체 균열 및 천장 누수 등 건축분야 : 2개소
    누전차단기 작동 불량 및 미설치, 전기실 내 절연조치 불량 등 전기분야  : 4개소
    가스누설검지기 미설치 및 용기 보관 미흡 등 가스분야 : 1개소
    피난구유도등 위치 부적합 및 계단 참에 탈의실 설치 등 소방  분야 : 3개소
    인명구조장비 미확보, 래프팅 미등록 및 보험 미가입 등 수상레져분야 : 19개소
    물놀이 안전수칙 및 위험표지판 미설치, 청소년지도사 부족 등 기타·관리 분야 : 40개소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소화기 노후 및 안전수칙 미게첨 등 경미사항 46개소에 대하여는 현지시정 조치하였으며

    피난통로상 탈의실 설치 : 즉시 원상복구
    청소년지도사 부족, 래프팅 보험 미가입 및 미등록 : 관련법에 의거 적정조치
    누전차단기 미설치. 가스누설검지기 미설치, 비상구유도등 위치 미흡 : 즉시 시정조치
    물놀이 위험표지판 및 안전수칙 미설치, 인명구조함 구조장비   미확보 등 기타 불안전시설에 대하여는 조속한 시일내 시정조치토록 도 관련부서 및 시·군에 통보 하였다.

    아울러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2007. 7. 9 ~ 7. 16(8일간)까지 해수욕장과 산간계곡 등 주요 행락지와 1차   점검시 지적된 불안전시설 등 494개소에 대해 시설물 유지관리부서,   소방서,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수영금지 구역 부표 설치 및 위험구역 설정 여부
    인명구조장비(구명환, 로프 등)·인명구조요원·구급차 확보 여부
    호우 등 기상이변에 대비 안전사고 예방 대책 및 불법 무질서  행위에 등에 대하여 2차 안전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도출되는 불안전 요인에 대하여는 번영회·관리자 등을 통하여 조속한 시일내 시정조치하고 안전조치에 시일과 예산이 과다 소요되는 시설에 대하여는 행락 성수기 중 폐쇄 조치하는 한편 불안전시설, 위험요인을 무단 방치한 행위자 및 관련자에 대하여는 의법조치하는 등 강력대응 할 방침이다.

    앞으로 경상북도는 재난안전대책기간(2007. 6. 1 ~ 8. 31)중 수시로 도, 시·군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행락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함은 물론 재난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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