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칠곡군 송정자연휴양림 인기 !

기사입력 2007.07.06 21:12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피서철을 앞두고 칠곡군 송정자연휴양림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칠곡군은 홈페이지 및 전화예약 신청을 접수 받은 결과 7월말까지 2개월간 주말예약은 100%, 평일 예약도 70% 신청이 완료된 상태라고 밝혔다.

    송정자연휴양림은 칠곡군이 지난 2003년 공사를 착공 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석적읍 반계리 63만㎡면적에 지난2006년 7월25일 개장했다. 지난 일년간 총이용자수가 1만7천명, 일일평균 이용자 50명에 이르는 등 지역민뿐만 아니라 대구·구미 등 대도시 주민의 여름 휴가지, 주말 휴양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휴양림에는 웰빙 추세에 맞추어 통나무와 황토 등 자연형 소재를 사용한 통나무집 4동과 황토집 2동, 너와집 1동 등 7동의 숲속의 집을 갖추고 있다. 또한 물놀이장과 분수시설, 운동장, 야생화단지 등이 조성되어 있고 2.8km의 임도를 개설해 이용자들이 등산과 산책을 겸할 수 있게 했다. 야영객을 위해 28개소의 야영테크 및 취사장도 별도로 마련됐으며 전망대에 오르면 낙동강이 한눈에 들어온다.

    숲속의집 사용료는 10평형은 4만원, 13평형은 5만원이다. 성수기와 주말에는 각각 7만원과 8만5천원이다. 야영테크는 4천원이다. 칠곡군민에게는 숲속의집 사용료를 30% 할인해준다.

    칠곡군 관계자는 “송정자연휴양림은 대구·구미 등 대도시에서 1시간대에 있는 가장 가까운 휴양림으로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으며 인근에 유학산, 가산을 찾는 등산객도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송정자연휴양림 홈페이지(http://www.songjeong.go.kr)로 예약이 가능하며 이용문의는 054-979-6601로 하면 된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