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차세대 농심 키우기 농촌체험행사

기사입력 2007.07.06 20:32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오는 7월 6일 공평동 임종해씨 자두매실농장에서 자라나는 차세대 어린이를 대상으로 우리농산물의 우수성과 농업의 중요성을 배우고 익히는 농심키우기 행사를 실시했다.

    문경시 흥덕동 소재 파랑새 어린이집 원아 40여명이 직접 농장을 방문해 농장의 흙을 밟으며 강아지풀도 뜯고, 호박꽃도 보고, 자두와 매실을 수확해 즉석에서 신토불이 매실음료도 만들어 보고 유기농 자두도 맘껏 맛보는 신나는 농촌체험을 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농장을 개방한 임종해씨는 “ 4-H 활동과 농업경영인으로서 꾸준히 농촌을 지켜오면서 뭔가 보람 있는 일을 하고 싶었는데, 어린아이들이 농촌을 체험하러 온다고 해서 설레임과 기대로 선뜻 농장을 개방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다른 어린이집에서도 요청을 한다면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농촌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것은 아이들이 커서 농촌에 살지 않게 되더라도 영원히 기억 속에 남는 추억이 될 것이며, 이 추억만으로 농촌의 훌륭한 지원자이자 우리농산물을 사랑하는 소비자로 자라날 것이라며 앞으로 차세대 소비자들의 농심 키우기 행사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하여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