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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이안면 자율방범대 이웃돌보기 행사

기사입력 2007.07.0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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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 이안면 자율방범대원(대장 이향수)과 가족 20여명은 지난 달 30일 장마에 대비하여 전상대 어르신 등(85세, 안용 2리) 독거노인과 생활이 어려운 가정 10여 가구를 방문하여 집 청소를 해 주고 가구, 가전제품과 전기 기구 등을 고쳐 주었다. 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발과 미용도 함께 해줘 주민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

    대원들은 발대 후 몇 년 동안 마을 길 넓히기 등 마을을 위해 각 종 봉사 활동을 해 왔다. 그러나 마을 어르신들이 대부분 고령으로 가전제품이 고장 나도 수리를 할 수 없어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왔고 마을 특성상 교통과 거동이 불편하여 이발소와 미장원에 잘 못가신다는 점을 감안하여 올 해부터는 봉사활동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매년 1개 마을을 선정,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이 집안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가전제품 수리, 집안 청소와 이ㆍ미용봉사도 함께 해 주기로 한 것. 연로하여 집 청소와 노후 된 생활가구 수리를 힘들어했던 주민들은 대원들의 따뜻한 손길을 고마워  했다.

    이향수 대장은 “대원들의 봉사 활동이 어려운 이웃과 연로하신 어른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꾸준히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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