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상주시보건소 박정화씨, 道 보건교육경연대회에서 ‘장려상’수상

기사입력 2007.07.04 23:28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상주시보건소에 근무하는 박정화씨(의료기술7급, 43세)가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경주시 코모도호텔에서 경상북도 주관으로 개최한 『2007년 보건교육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도내 시·군 보건소장과 보건(건강증진)업무 담당(자), 대학교수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보건교육경연대회에서 박씨는 ‘잇솔질은 구강건강의 시작과 끝이다’란 주제로 발표해 건강증진사업지원단과 건강생활실천협의회 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평에서 “창의적인 주제로 치카송을 계발함으로써 청중참여를 유도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 박정화씨

    이번에 개최된 경연대회에는 구강보건과 저출산 대책 및 모자보건, 전염병 예방 및 건강생활실천, 만성질환 예방 등 7개 분야에 14개 시·군에서 선발된 연극팀과 발표자들이 다양한 주제로 열띤 발표를 펼쳤으며, 우수 발표자에 대해서는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이 주어졌다.

    지난 2000년부터 전국 최초로 경상북도가 보건교육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실시한 보건교육경연대회는 타 시·도와 간호사협회 등에 전파되었으며, 지난해부터는 대회 운영을 격년제로 보건(건강증진)사업혁신대회와 보건교육경연대회를 함께 실시하고 있다.

    한편 박정화씨는 수상 소감에서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건강생활의 향상을 기하기 위해 보건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보건소는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를 시민의 건강한 삶에 두고, 건강증진사업의 활성화와 보건교육을 통한 주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이번 경연대회에서 발굴된 창의적이고, 실현가능한 우수제안 및 사업모델을 실제 현장에 적극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