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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의 또 다른 복병, 감전사고!

기사입력 2012.07.1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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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오는 날의 또 다른 복병, 감전사고!
     

     

      이번주에는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런만큼 침수에 미리 대비해야 하겠습니다.
      침수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매우 주의해야할 점이 있는데 바로 감전사고입니다. 전기가 흐르고 있는 전선이나 기기가 물에 잠겼을 경우 물을 통해 전기가 흐르면서 감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런 감전사고는 어떻게 해야 예방하고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전기사고의 방지를 위해
    - 전기기기 및 배선의 절연이 되어있지 않은 부분을 노출시키지 맙시다.
    - 전기기기는 땅이나 수도관과 전선으로 연결(접지)시켜야 합니다.
    - 누전차단기를 설치하여 감전, 화재 등의 사고를 방지합시다.
    - 전기기기의 스위치 조작은 아무나 함부로 하지 않도록 합시다.

    - 젖은 손으로 전기기기를 만지지 맙시다.
    - 수동 개폐기의 퓨즈로 동선이나 철사를 사용하면 매우 위험하므로 반드시 정격 퓨즈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 자동개폐기(차단기)는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정기적으로 테스트(테스트 버튼을 눌러 차단되는지)합시다.
    - 불량제품이나 부분적으로 고장이 나있는 제품을 무리하게 사용하지 맙시다.
    - 배선용 전선은 중간에 연결·접속하여 사용하지 맙시다.
    - 비가 올 때에는 집 안팎의 전기수리는 하지 않도록 합니다.
    - 송전철탑이 넘어졌을 때는 119나 시·군·구청 또는 한전에 즉시 연락합니다.
    - 농촌에서 작업을 할 때에는 양수기 등 전기기기의 감전위험이 있으니 주의하도록 합니다.

    ◎ 침수지역 감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 늘어진 전선에 접근하거나 만지지 맙시다.
    - 누전차단기가 동작하였을 때는 원인을 제거한 후 사용합시다.
    - 가옥이 침수되었을 때에는 전기차단기를 내려두고 전문 전기공사 업체에 의뢰하여 점검을 받은 후 사용하도록 합시다.
    - 침수된 가옥 수리 시 손상된 전선은 교체하도록 하고 가옥과 배선부분이 완전히 건조된 후 사용합시다.
    - 넘어진 전주·가로등 등 파손된 전기시설물에는 절대 접근하지 맙시다.
    - 가로등이나 신호등 및 고압전선 근처에는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합니다.

    ◎ 감전으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 가까운 소방서나 전기안전공사로 신속히 연락을 취하도록 합니다.
    - 감전된 사고자 주변의 전선 또는 기기의 전원 스위치를 차단함으로써 2차 재해를 예방합니다.
    - 차단할 수 없을 경우 고무장갑, 고무장화 등을 착용한 후 막대·플라스틱 봉·줄 등 전기가 통하지 않는 물건을 이용하여 기기 또는 전선으로부터 사고자를 분리합니다.

    - 사고자를 구출한 후 피해자가 의식, 호흡, 맥박 상태를 확인하고 높은 곳에서 추락 하였을 때 출혈의 상태와 골절 여부 확인 및 119에 신고하도록 합니다.
    - 만약 높은 곳에서 추락했다면 출혈 상태와 골절 여부를 확인해서 그에 따른 적절한 응급처치를 해줍니다.
     

    <자료출처 : 소방방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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