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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영어 산실 대구영어마을, 올 9월 개원

기사입력 2007.07.0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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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청소년 체험영어교육 전담, 8월부터 수강생 모집 -

    대구시와 영진전문대가 지역 청소년의 영어교육 수요를 충족하고 청소년 영어체험교육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 2006년 6월 착공한 대구영어마을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음에 따라 양 기관은 7월중으로 학생선발 기준 및 절차, 교육과정 등 구체적 운영방안을 확정하고 8월부터 수강생을 모집한 후 9월 개원할 예정이다.

    대구영어마을은 영진전문대학이 총 공사비 285억 원을 투입, 부지 107,901㎡(32,640평),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건평 33,848㎡(10,239평) 규모로 건립, 운영을 전담하게 되며 위치는 경북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에 소재한다.

    건립이 완료된 대구영어마을은 심화학습시설, 체험학습시설, 강의시설, 유아학습시설, 편의시설, 행정시설, 기숙시설, 야외시설을 갖추게 된다.

    영어마을 교육과정은 대구경북의 청소년을 중심으로 1주반, 주말(토·일)반, 방학반 위주로 운영하되 일부 유아반, 성인반 등의 전문과정도 개설하게 되며, 강사진은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원어민 강사를 채용하여 차별화된 체험위주의 산교육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영어마을의 교육과정 중 지역의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5박6일(숙박)교육과정에 대한 교육운영비를 지원하게 된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8월부터 대구광역시교육청을 통해 학교별로 모집하고 영어마을 교육은 모두 정식수업으로 인정받게 된다.

    대구시에서 지원하게 될 영어마을 교육 프로그램은 연간 총32회 6,400명을 교육 할 계획이며, 1회 입소인원은 200명으로, 수강료는 타시도 영어마을 운영사례를 분석한 추후 결정한 예정이며, 영세민 등 취약계층 아동에 대하여는 수강료를 면제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대구영어마을 개설을 통해 조기영어 교육에 대한 교육수요를 충족하고 지역에서도 원어민과 직접 만나 생활체험이 가능한 교육인프라를 갖춤으로서 해외 단기어학 연수효과를 대체할 수 있어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또 다수학생에게 균등한 교육기회가 부여될 것으로 보고 운영전담기관, 교육청, 각급학교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좋은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유도하는 한편 향후 교육수요 및 운영성과를 분석한 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영어마을 임시 홈페이지(http://daeguev.yjc.ac.kr)방문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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