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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코로나19’ 진담검사 더 빨라진다

기사입력 2020.08.3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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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2차 대유행 대비, 국립포항검역소와 긴급검사 협조·신속 대응키로 -

     

      포항시는 31일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에 대비하여 국립포항검역소와 긴급간담회를 갖고 지역의 코로나19‘의 긴급검사를 국립포항검역소에서 대행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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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덕 시장과 황영원 국립포항검역소장을 비롯하여 남·북구보건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포항시와 국립포항검역소가 협조체계 구축으로 응급환자는 물론 공무원, 경찰, 소방 등 긴급검사를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 대한 긴급검사를 통하여 ‘코로나19’ 확산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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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포항검역소는 앞서 지난 7월 14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코로나19’ 검진기관으로 지정된 데 이어, 원심분리기와 PCR(중합효소연쇄반응검사) 검사 등 ‘코로나19’ 검사시스템을 구축하고 하루 2차례에 걸쳐 24건의 긴급검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앞으로 원심분리기(36홀)를 추가하여 60건의 긴급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국립포항검역소가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에 대비해 지역사회의 감염을 차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해준 데 감사한다.”면서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데 전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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