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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폭염 및 비산먼지 저감 위해 철강공단 내 도로 살수차 운영

기사입력 2020.08.2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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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 8월 21일부터 31일까지 철강공단 내 주요 도로 살수작업 추진 -
     
      포항시와 포항산단생태복원협의회는 연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체감온도 및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31일까지 철강관리공단 내 주요 도로에 살수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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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살수작업은 포스코를 비롯하여 포항산단생태복원협의회 회원사 중 살수차를 보유하고 있는 현대제철(주), 동국제강(주), 에코시스템(주), ㈜제철세라믹, ㈜세기 등 6개 회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1~4단지 주요도로를 중심으로 무더운 오후 시간대에 6대의 살수차량으로 2~3회 노면 살수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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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더불어 포항시는 지난 5월부터 공단 주요 도로 35㎞에 대하여 추진해온 미세먼지 저감 대비 도로 살수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전익현 포항산단생태복원협의회장은 “도로 살수작업 시 차량통행 및 주민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폭염 및 열섬현상 완화로 철강공단 근로자와 차량운행자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포항시 신구중 환경정책과장은 “포항산단생태복원협의회와 함께 살수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폭염으로 인한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포항철강산업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살수작업을 통해 철강공단 내 주변 온도를 낮추어 도시 열섬효과를 저감시키고 폭염피해를 예방하는 동시에 비산먼지 저감에도 도움을 줘 대기질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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