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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음독자살 예방을 위한 안전한 농약 사용관리 모니터링

기사입력 2020.06.1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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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약안전보관함 사용으로 자살 없는 농촌 만들어요 -
     
      포항시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사랑마을로 지정하여 농약안전보관함을 배포한 390가구에 대해 안전한 사용 관리를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농약으로 인한 충동적인 음독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촌지역의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자 2015년부터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있으며, 이번에 실시되는 모니터링은 7월까지 정신건강요원과 마을의 생명지킴이가 함께 농약안전보관함의 올바른 사용과 파손 여부에 대해서 확인하고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주민이 있을 경우 상담도 진행하게 된다. 또한, 2020년 신규로 지정된 마을에 대해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종합검사도 함께 실시한다.
     
      현재까지 생명사랑마을로 지정된 마을은 2015년 기북면 대곡1리, 율산2리 2017년 흥해읍 덕장1리, 2019년 기계면 학야리를 포함하여 2020년에는 흥해읍 북송리가 신규 생명사랑마을로 지정되었다.  
     
     북구보건소 김규만 건강관리과장은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농약에 대한 안전한 관리와 농약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270-419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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