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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 대상 레지오넬라 환경검사 실시

기사입력 2020.06.0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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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남‧북구 보건소는 9일부터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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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지오넬라증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대중목욕탕 욕조수, 분수, 자연환경의 물에 존재하던 균이 호흡기로 흡입되어 감염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면 권태감,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시작하여 갑자기 발열 및 오한이 동반되고 마른기침, 설사, 오심 등의 증상을 보이며, 독감과 폐렴을 유발한다.
     
      특히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감염될 확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코로나19와 증상만으로는 감별이 어려워 예방이 무엇보다도 강조된다.
     
      이에 포항시 남‧북구 보건소는 레지오넬라 환경검사결과 검사기준에 적합하지 못한 시설에 대해서는 재검사 및 예방관리를 위한 위생지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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