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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기사입력 2019.11.0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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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지역 청년공동체 발굴의 지속화 필요-  

    - 경북 권역별 시군에 속하는 문경, 안동, 경주, 청송 지역을 주축으로 청년들의 핵심 활동 추진 -
    - 지역청년 활동가들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경상북도 청년 활동 활성화 기대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인구소멸지역, 고용위기지역 등의 청년 인구 유출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에서 스스로 꿈을 실현하고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문제 해결 여건을 마련하고자하는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106명의 예비청년활동가와 교육·컨설팅을 진행할 20명의 지역 내 선배 활동가(멘토)를 최종 선발하였다.

     본 사업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멘토 및 분야별 전문가와의 1:1 멘토링을 기반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지역 내 구성원들과 다양한 소통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여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이들은 지역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귀농, 문화예술 분야에서 경제공동체 조직 형성, 지역자원을 활용한 음식 개발, 출판 등의 지역특화형 창업, 지자체 협업사업을 발굴하여 일자리 창출 등을 활동목표로 하고 있다.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을 통해 문경, 안동, 경주지역은 청년문화예술활동 활성화와 공동프로젝트 및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새로운 공동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청송지역은 아이돌봄카페 창업을 준비하여 지역 내 공동체 활동 확장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청송은 지난 9월 3일 네트워크 파티 행사를 개최하여 도시재생에 있어서 청년활동가들과 지역공동체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하였고 활동 사례학습을 통해서 유익한 정보교류 및 공유의 어울림 기회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지역의 관계망을 연계한 청년활동 홍보와 확장기회를 마련하였다. 

     경북의 문경, 경주지역은 지난 9월 7일 경북지역 공동 네트워크 파티인 「경상북도 청년행복 상생포럼」을 개최했다. 본 행사를 통해 경북의 청년활동가들 간 연계를 도모하고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청년활동가들의 지역 내외적으로 포지셔닝 전략을 모색하고 지속력을 갖고 갈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경지역의 경우 청년뮤지션 재능나눔 사업 등 다양한 사업과 청년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 청년활동가들이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고민과 지속가능한 운영체계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경주지역의 경우 청년문화예술인들의 활동기반 조성을 위한 공모사업 전문 역량강화를 목표로 경북 연계 사업과 예술공연 아이템을 발굴하고 있으며, 안동지역 또한 청년문화예술인 활동기반 조성을 위한 창업공모전 역량강화와 관련 문화콘텐츠 아이템 발굴계획에 있다.

     또한, 사업 참가 청년들은 효과적인 공동체 홍보를 통해 사업 종료 이후 지속적인 공동체 발전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활동 관련 지역주민, 출향인사, 일반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지역홍보영상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11월 14일(목)에는 각 지역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청년 공동체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성과공유회 자리를 마련하여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청년 공동체 교류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업종료 이후에도 청년공동체 활동이 자생력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2019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 일시 : 11.14(목), 13:00~18:00/ 장소 : 대전BMK컨벤션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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