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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로 인한 수확기 농작물 피해예방 사업 추진!

기사입력 2019.09.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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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13억 예산으로 전기울타리 172개소, 철망울타리 약 7.5Km설치 -
    - 4개 구·군 피해 방지단 59명 운영 - 


      대구시는 수확기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전기 및 철망울타리 설치사업과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전기울타리 설치사업은 자부담 40%와 보조금 60%(국비30,구·군비30)로 추진하며 토지소유자가 전기울타리 설치 후 보조금이 지급된다. 철망울타리 설치사업은 국비 50%, 시비 25%, 구·군비 25%로 구·군에서 직접 대상지를 선정하고 설치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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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추진 절차
       · 전기울타리 : 신청(3월) → 설치(4~5월) → 보조금 신청·지급(6~7월)
       · 철망울타리 : 대상지 조사(2~3월) → 대상지 선정(3~4월) → 설치(5~12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총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울타리 156개소, 철망울타리 6.77km를 설치했으며, 올해 추가 사업비 1억3천만원으로 전기울타리 16개소, 철망울타리 0.878km를 설치 완료했다.
     
    또한,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59명을 구성(동구20, 북구10,수성구7, 달성군22)해 운영하고 있으며 농작물 피해규모 등 지역여건을 고려해 야생동물의 무분별한 포획을 방지하는 활동을 한다.

    성웅경 대구시 녹생환경국장은 “이와 같은 대구시의 노력은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대책의 효율적 추진과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과 신규 사업발굴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는 피해방지단이 총 408회를 출동해 유해야생동물 1,444마리(멧돼지613,고라니369,까치82,기타677)를 퇴치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예방에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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