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 “생명을 지키는 일,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
영주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존중분위기 확산 및 정신건강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5일은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하망1건널목, 10일은 영주시보건소 자체적으로 시내 문화의 거리에서 자살예방의 날 캠페인을 개최해 자살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문제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9월 10일은 자살예방의 날입니다’, ‘생명사랑 생명존중’ 등의 구호를 외치고,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상담전화번호를 홍보했다.
영주시보건소장(김인석)은 “우리 사회 전체가 자살 문제에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타인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생명을 지키는 일에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상담전화번호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 영주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054-639-5723~7) 등이 있다.
한편,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예방협회가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003년에 제정하였으며, 우리나라는 2011년 제정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9월 10일을 지정‧기념하고 있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