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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사회복지기관 등과 연계해 기관이용자들을 대상으로 8월 ‘유관기관 대상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이동상담 참여 기관은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영주시노인종합복지관, 영주시지역자활센터, 대한노인회 영주지회 4개 사회복지기관으로 상시 이용자 300명 정도를 대상으로 △정신질환의 이해와 건강한 정신건강 실천방법 △자살예방교육 △대상자 개별상담(우울증, 불안장애, 알코올, 자살 등) 등으로 진행된다.
시 보건소는 지난 14일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 이용 어르신, 20일 장애인복지관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교육, 척도지를 통한 개별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영주시지역자활센터는 28일, 영주시노인종합복지관, 30일은 기관이용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을 진행 할 예정이다.
김인석 영주시 보건소장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등 이동에 불편한 대상자에게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찾아가는 이동 상담을 진행해 취약계층의 정신질환 조기발견을 통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영주시민의 정신건강 척도 검사 및 상담을 진행해 고위험대상자는 정신의료기관으로 연계 및 결과에 따른 지속적 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지역주민은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12시~1시 제외) 전화상담(☎054-639-5723~27) 및 내소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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