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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문화활동을 위해 민·관이 함께 나선다

기사입력 2018.04.0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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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안전부와 22개 기관,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 -
     
    최근 사회적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공공기관 뿐 아니라 민간에서도 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안전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이 사회 전반에서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2개 기업·공공기관과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기관은 공사·공단 뿐 아니라 통신사, 은행, 보험사, 영화관, 병원, 자동차회사 등 다양한 민간 기업들이 함께 한다.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모두가 안전한 사회로 상생발전하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참여했다.

     올해는 기존 참여기관 외에 새로이 8개 기관이 함께 한다.

     이들 기관들은 전문성을 살려 안전교육, 안전취약 지역 안전점검, 전기·가스 등 노후 시설 개선과 지원, 그리고 안전 의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홍보 등 사회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기관들의 협업을 통해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콘텐츠를 마련하는 등 기관 관 협업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2017년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의 주요 사례>

    ▣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 (사업 개요) 안전체험시설이 없는 19개 지역을 방문, 미취학 아동·초등학생 등에게 종합 안전체험 교육 실시    * ‘17년도 70,818명 교육 참여
     - (참여 기관) 행정안전부·IBK기업은행 등 공동주최, 가스안전공사·전기안전공사·도로교통공단 등이 체험부스 운영 및 관련 콘텐츠 제공 등 협업
    ▣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홍보
     - (도로교통공단) 교통방송을 통해 운전자·보행자 등에게 국가재난 상황 전파 및 예방
     - (롯데시네마) 영화 관람객을 대상으로 지진대비요령 등 안전수칙 등 홍보
    ▣ 안전취약계층 점검 및 지원
     - (삼성서울병원) 농·어촌지역 740여명 무료 진료, 국내 거주 난민 123명 무료 검진
     - (포스코에너지) 노후한 주택, 복지시설에 이중창, 단열 등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추진
     - (전기안전공사) 안전점검 및 설비 개선
     - (가스안전공사) 안전점검 및 고령가구 타이머콕 무료 보급 등

     행정안전부는 협력기관들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소방차 진입로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등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는데 역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상생경영의 가치로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기업·기관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안전을 무시하는 관행을 타파하고 ‘국민 안전’이라는 가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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