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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 소독법은?

기사입력 2018.02.2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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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 강릉지역 등에서 노로바이러스 확진자가 지속발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18일 기준 지금까지 모두 28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연중 발생하지만 특히, 겨울에 더 자주 발생하는 급성 위장관염으로, 감염될 경우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했거나, 환자 접촉을 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으로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하다.

      예방수칙으로 ①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②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③물은 끓여 마시기. ④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기. ⑤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조리를 하지 않기. ⑥위생적인 조리 (칼, 도마는 조리 후 소독, 생선·고기·채소 등 도마 분리사용 등) 등이다.

      전문 소독용품 대신 시판하는 염소계표백제를 이용해 소독할 수도 있다. 노로바이러스 발생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0.1%(1000pp)농도의 소독액을 만들어 변기, 수도꼭지, 손잡이 등 일상생활에서 많이 만지는 부분을 닦아내고, 노로바이러스 발생시에는 0.5%농도의 소독액을 이용해 구토물이나 분변이 있었던 곳을 소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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