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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재난 대비 지자체 매뉴얼 점검

기사입력 2017.06.2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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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보호조치 행동매뉴얼 작동실태 점검 실시 -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방사능재난 발생 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의 「원전안전분야(방사능 누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작동실태에 대해 6.22.(목) 경북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민안전처의 32개 재난 및 사고유형에 대한 매뉴얼을 대상으로 한 “위기관리 매뉴얼 정기점검”과 연계하여 실시되며, 점검단은 국민안전처 및 재난관리주관기관(원자력안전위원회), 관련 전문가(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로 구성하여 실시한다.

    점검내용으로는 국민안전처의 매뉴얼 작성 기준에 따른 목차·구성·내용 등에 대한 준수 여부, 재난대응 단계별(백색·청색·적색비상) 행동요령의 적절성, 재난 시 실제 현장에서 대응에 필요한 세부적인 내용 등을 중점 점검한다.

    구체적인 예를 들면 주민대피 시 우회경로 지정, 교량 등 교통 취약점 현황파악, 구호소 운영, 노약자 및 거동불편자 등 재해취약자 현황파악, 지자체 대응요원 지정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개선·보완점이 발견되면 철저히 검토 후 보완하여, 현장에서 작동하는 매뉴얼이 되도록 개선해 나갈 예정이며, 점검결과는 타 지자체에도 전파하여 공유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앞으로 국민안전처에서는 방사능재난 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주민보호조치가 효율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매뉴얼의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필요시 추가 점검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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