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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자기부상열차 사전적격성 평가 받아

기사입력 2007.06.1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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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가단 13일 대구 방문, 시범노선 전 구간에 대해 현장답사 실시 -

    대구시는 6월 13일 정부에서 추진 중인『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실용화사업』시범노선 유치를 위하여 시범노선으로 선정한 동대구역~범어네거리~대구은행네거리~수성못 구간( 6.7km )과 확장노선에 대하여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 사전적격성에 대해 평가단으로부터 평가를 받았다.

    평가단은 9명으로 단장은 한국철도시설공단 문재석 자기부상열차 사업단장이며, 평가단 구성은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주)로템으로 구성되었다.

    13일 평가단은 오후 1시 30분에 시청2층 상황실에 도착하여 시범노선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오후 2시부터 수성유원지 차량기지를 출발하여 시범노선 전 구간에 대하여 현장을 답사하고 차량기지 입지여건 등 사전적격성 평가를 실시하였다.

    참고로 사전적격성 평가는 시범노선의 기본요건 충족여부를 판단하는 평가로서 평가기준은 차량최고속도(110km/h)시험 가능 노선, 적정 차량기지(2만㎡이상), 이용수요(1일 km당 2,000명 이상), 건설비 분담(20% 이상) 등 4개 항목이다.

    본 평가는 우선협상대상 선정을 위한 비교평가로서 사업목적 달성의 적합성, 제안기관의 사업추진 의지, 재원조달 및 투자효율성 등 3개 분야 30개 세부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구시는 시범노선과 연계확장 노선 주변 대형 건축물에 현수막과 도로변에 배너를 설치하였으며, EXCO앞 광장에서는 250만 시민의 열정을 담은 풍물놀이로 유치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전적격성평가에 하자가 없을 경우, 본 평가는 6월 21일과 22일 이틀간 3개 분야에 27명의 평가위원을 선정하여 평가를 실시하고 6월 26일 최종결과를 발표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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