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오전 10시경 국무총리, 해양수산부장관, 경상북도지사, 포항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수협중앙회장, 유관기관 단체장. 어업인, 시민등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영일만항 건설현장(북구 흥해읍 용한1리)에서 2007년 제12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식전 행사로써 역동의 바다 풍물놀이(도립국악단), 해병대 의장대 및 군악대의 축하공연, 가수 최백호의 축하노래, 희망의 바다(포항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 등의 공연이 펼쳐졌고 강무현 해양수산부장관의 인사말,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환영사, 박승호 포항시장의 영일만항의 경과보고 및 포항시 비젼 발표 한덕수 국무총리의 축사로 이어진 기념식 행사는 터치 버튼 작동으로 동서화합 형상을 연출하는 동서화합 행사(총리, 장관, 시장, 영·호남 시· 도지사 참가)로써 막을 내렸다.

포항시는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1주간 윈드서핑대회, 바다의날 기념 해변마라톤, 바다사진전, 바다그림그리기, 바다 글짓기, 수산종묘 방류행사, 바다낚시대회, 포항물회 홍보시식회, 독도수호어선퍼레이드, 바다체험행사 등 '바다주간'을 맞이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07년 제12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를 영일만항 건설현장에서 개최함으로써 「영일만항」의 대·내외 홍보와 물동량 확보를 지원 하고, 항만의 역할과 중요성을 홍보함으로써 항만의 조기건설과 바다스포츠 및 다양한 이벤트행사를 개최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