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공고 족구 동아리팀 “제 2회 Super O'ning”배 전국초청 족구대회 우승!!

지난 5월 26일부터 이틀간 평택시 이충 레포츠공원에서 전국 일반부 및 장년부.여성부.청소년부로 나누어 약 3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평택시 생활체육협의회, 평택시족구연합회, 전국족구연합회 주최로 '제 2회  Super O'ning배 전국초청 족구대회'가 열렸다.

▲ 전국족구대회 우승을 수상한 문경공고 족구 동아리 팀

이번 대회는 평택의 농, 특산품 홍보와 아울러 족구가 생활체육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에 이바지 하여 건강 증진 및 친목도모로 명랑한 사회 기풍 조성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고 한다.

문경공고 족구 동아리 팀은 외부지원이 전혀 없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전국대회 우승 이란 금자탑을 쌓았다. 생활체육이 다른 어느 도시보다 활성화 되어있는 문경시에서는 족구를 사랑하는 동호회, 직장 팀 및 시민들이 다른 지역보다 유난히 많은 편이다. 특히 문경시 초. 중. 고. 동창회 때에는 족구가 제일 인기종목이기도하다.

▲ 김천환 문경공고 족구동아리팀 및 문경 대학교 족구 팀 감독 (맨 우측)

전국 족구연합회 여성 및 청년부 부장을 맡고 있는 김천환 감독은 족구명문 한세대학교에 문경공고 족구동아리팀 일부 학생을 전액 장학생으로 진학 시키고 지역 족구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열성 생활체육인이기도하다.  김천환 감독은 문경공고 족구동아리 및 문경 대학교 족구 팀도 창단했으며 현재 양 팀 감독(무보수)으로 있다.

김천환 감독 과 문경공고학생들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동아리의 바램을 이렇게 말했다.

1. 정식 족구부 창단(엘리트족구)
2. 학교 내 전용족구장 건립
3. 족구동아리 후원회 설립

작은 도시 문경에서 전국대회우승이란 금자탑 을 쌓은 문경공고 족구동아리팀. 어려운 환경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그들의 열정과 노력이 오늘의 우승이란 결과를 낳은 것 같다. 앞으로 그들의 활약에 큰 기대를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