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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철강공단~냉천간 도로 착공 11년만에 개통

기사입력 2007.05.30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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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 철강공단~냉천간 도로 28일 완전개통, 제철로 교통체증 해소  -

    포항시가 지난 1996년 11월 착공한 철강공단에서 냉천 간 도로 2.5km가  28일 완전 개통됐다.

    철강공단~냉천 간 도로 개통으로 포스코의 3문을 이용하는 화물차량과 철강산업단지 대부분의 물류수송차량은 이 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물류수송이 원활할 뿐만 아니라 제철로의 화물차량 통행량 50% 정도가 줄어들어 제철로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철강공단~냉천 간 도로개설공사는 1996년 착공하였으나 문화재 발굴에 따른 공사중지와 터널시공으로 공법 변경 등 많은 난관을 겪으며, 총사업비 274억원을 투자하여 11년만에 포스코 3문(E마트)에서 인덕초등학교를 거쳐 서원제터널, 포항도시가스, 영일정비를 연결하는 폭 30~40m의 도로가 완공되게 되었다.

    포항시는  철강공단~냉천간 도로의 개통에 대비 포스코와 협의를 거쳐 포스코 3문을 냉천교 쪽으로 이설하고, 포스코의 3문을 통한 모든 물동량은 E마트 옆 철강공단~냉천간 도로를 이용키로 했다.

    또한 철강산업단지의 물동량도 이 도로를 이용토록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을 통하여 입주 기업체에 협조 요청하는 등 이번 도로개통에 따른 효과의 극대화를 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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