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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해바라기 센터 개소 10주년 기념식, 심포지엄 개최

기사입력 2016.06.0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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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폭력피해자의 인권보호와 의료적 지원 구심점 역할 -
    - 폭력 없는 평등 사회를 추구하는 공익적 역할에 최선을 다함 -


     대구해바라기 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6월 1일 대구의료원 라파엘웰빙센터 대강당에서 2시부터 개최한다.

     2006년 5월 대구의료원내에 대구 여성·학교폭력피해자원스톱 지원센터로 개소하여 2015년 해바라기센터로 명칭이 변경된 대구해바라기센터 개소식에는 대구 공군부대 군악대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허영범 대구지방경찰청장, 대구광역시 의회 이경애 부의장, 배지숙 기획행정위원장, 이재화 문화복지위원장,  김혜정 의원, 윤선영 여성아동폭력 중앙지원단장 등 내빈과 전국해바라기센터 관계자 및 여성시설 등 유관기관과 경찰, 법조인, 대구의료원 직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다.

     대구해바라기센터에는 지역에서 일어나는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아동학대 피해자들에 대한 상담지원 및 수사와 법률지원, 의료지원,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며 여경으로 구성된 경찰관과, 임상심리사, 상담사, 간호사와 더불어 법률적 자문을 위해 국선변호사가 365일 24시간 상주 근무를 하며 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법적, 의료적 지원을 해주고 있다.

     해바라기센터의 업무 특성은 각종폭력으로 인한 피해자가 경찰과 병원을 오가며 2, 3차 피해에 노출되는 단점을 보완하는 제도로 피해자의 인권보호와 의료적 지원이 즉시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개소 이 후 2015년 말까지 연인원 7만여명에 대해 수사지원, 법률자문, 의료지원등이 이루어 지는 등 대구지역 폭력피해자에 대한 인권보호와 신속한 피해회복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외 관련종사자들이 효율적인 피해자 지원방안을 위해 『가정폭력과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영성, 아동 폭력 시설 종사자들의 소진예방 교육 차원에서 센토스 대표인 박보영 원장을 초청해 감정 코칭 기법에 대한 특강을 실시 하는 등 풍성한 행사가 예정 되어 있다

     여성가족부의 주요사업으로 대구광역시, 대구지방경찰청, 대구의료원 등 3개 기관이 연계하여 운영하며 센터장은 신창규 대구의료원장이 겸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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