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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행복한 영주 대리양육․ 친인척 위탁부모 맞춤교육 실시

기사입력 2016.06.0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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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지난 31일 복지시설이 아닌 일반가정에서  보호를 받고 자라는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대리․친인척 위탁부모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위탁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20명의 위탁부모들이 참석하여 영주시보건소 한방건강교육과 아동학대예방, 양육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레크레이션 등의 맞춤 교육으로 진행했다.

    가정위탁은 부모의 학대·방임·질병·기타 사정으로 친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경우, 일정기간 위탁가정을 제공하여 아동을 보호·양육함으로써 적합한 가정 안에서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이며, 대부분의 대리양육 위탁아동 가정은 사교육은 고사하고 심리치료 등의 필요 서비스도 제때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 있다.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탁부모가 적절한 부모의 역할 수행과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을 건강하게 양육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위탁가정에서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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