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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달항아리 전국 순회 전시회’개막식 개최

기사입력 2016.06.0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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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도청·새경북시대개막 기념, 국민화합과 상생발전 기원 -
    -전시기간 : ’16. 5. 31(화) ~ 7. 4(월) / 지역 : 안동→구미→포항→서울-

    경상북도는 31일 신청사 공연전시장(동락관)에서 달항아리 전국 순회 전시회 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장대진 도의회의장, 지역 도의원(김명호, 이영식, 김인중), 김정길 TBC사장, 조동일 경북도예협회이사장, 김외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사장, 이재춘 경북문화원연합회장, 권오수 미술협회경북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는 달항아리가 윗부분과 아랫부분을 따로 만든 뒤 가운데를 붙여서 만드는 상생과 화합, 통합의 상징이라는 의미를 두고

    ‘신도청 새경북 시대’의 개막을 기념하고 국민화합과 상생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무형문화재, 명장 등 경북지역 대표 도예가 15인의 달항아리 작품 38점을 전국 순회 전시한다.

    먼저 안동(5.31~6.5, 도청 신청사)을 시작으로 구미(6.7~6.12, 구미문화예술회관), 포항(6.16~6.22, 포항문화예술회관), 서울(6.24~7.4, 인사동 갤러리 경북) 지역의 순으로 순회하며 총35일 동안 전시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경상북도는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정수를 간직한 고장으로 경북의 전통도자기는 한국의 고유한 멋에 현대의 실용성을 가미해 지역 역사와 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상품이고, 달항아리는 우리 민족의 정서를 반영한 독창적인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전통도자기다.”면서,

    “앞으로도 경상북도는 도예 등 전통문화산업의 계승․발전을 선도하여 문화융성과 창조경제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또한 달항아리 처럼 조화롭고 아름다운 경북 도민의 상생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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