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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포항시 시민상 수상자로 “최원일”씨 선정

기사입력 2016.06.0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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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시민상심의위원회(위원장 박승대)에서는 5. 31(화) 14:00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2016 시민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최원일(63세)씨를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최원일씨는 지난 2008년 31년 동안 근무한 포스코를 퇴직한 이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바탕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노인요양기관 및 의료시설의 전기안전점검, 선린병원 및 포항의료원의 호스피스 활동, 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동목욕봉사 및 나들이지원, 시각장애인 녹음서 제작 봉사, 포항운하 청결활동 등 년간 1,000시간 이상의 자원봉사활동을 해왔으며,

    2014년 포항시장학회에 1억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과 기부의 자원봉사 가치를 드높이고 소리없이 이웃과 함께하는 삶을 실천하는 등 2005년 이후 789회, 5,135시간의 자원봉사를 실천하여 지역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승대 포항시 시민상심의원회 위원장은 “일생을 통해 자기분야에서 외길을 걸어오시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연구나 활동으로 어느 누가 보더라도 지역을 위해 헌신한 공적이 우수하고 존경을 받을만한 실질적인 후보자를 선정하기 위해 모든 심의위원들이 3시간 이상의 마라톤 회의 끝에 심사숙고하여 최원일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에서는 지역사회 건설에 뚜렷한 공적을 쌓은 자랑스런 시민에게 52만 포항시민의 이름으로 주는 시민상을 수여하고자 2016년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40일간 20명의 시민상 후보자를 추천 받아 그동안 철저한 후보자 검증을 거쳐 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하였으며, 지난 79년 포항시시민상조례를 제정한 이래 2015년도까지 12회 33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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