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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상생화합 낙동강종주 대장정 펼치다

기사입력 2016.06.0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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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전남도청 공무원 자전거 동호회 40여명, 낙동강 120km 라이딩-

    경북도와 전남도 공무원 취미클럽인 자전거동호회가 영·호남 상생화합을 위해 낙동강종주 120㎞의 대장정을 펼쳤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공무원 취미클럽인 두바퀴동호회(회장 염정호 사무관) 20명과 전남도청 공무원 자전거동호회 20명 등 40여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28일부터 양일간 영·호남 상생화합 낙동강종주(칠곡보~경북신도청) 라이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의 공존과 상생의 국민대화합을 위해 작년에 실시한 영산강 종주 행사 후 후속차원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첫째 날은 칠곡보 만남의 장소에서 전남도청 자전거 회원들을 만나 구미보를 거쳐 상주 낙동강 경천대까지(L=80km) 달렸다.

    둘째날은 상풍교를 지나 경북 신도청까지(L=40km) 라이딩을 하면서 자전거도로 관리 우수사례 정보교류와 지역 생태탐방, 전통문화 체험행사도 함께 펼쳤다.

    경북신도청에 도착한 회원들은 낙동강 영산강물 합수식과 합수된 물을 이날 경북도청 앞 조경수에 뿌린 후 공식행사를 마쳤다.

    경북도청 공무원 자전거동호회장 염정호 사무관은 “이번 행사는 체력과 건강이 뒷받침되는 가운데 4대강 종주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열심히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과 함께 경북‧전남도의 공무원이 선도적으로 나서 영호남 상생발전 공동선언을 실천하자는 의미에서 마련한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영호남 상생화합의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청 두바퀴 동호회는 시‧군 동호회와 합동으로 올 봄 해빙기 자전거길 안전점검을 비롯한 4대강 및 국토종주,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등 경상북도를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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