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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안전, 내가 직접 점검한다

기사입력 2016.05.26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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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성구 지산우방타운에서‘우리 집 안전점검의 날’행사 개최 -

      대구시는 시민들 스스로 우리 집과 생활주변을 점검하는「우리 집 안전점검의 날」행사를 5월 25일 수성구 소재 지산우방타운에서 주민들과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24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하여 대구시가 주관하고, 아파트 주민이 주체가 되어 점검을 진행했으며, 시설·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공무원 + 민간인)들로 구성된「우리집 스스로 안전점검 컨설팅단」이 함께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가 주민들에게 자율점검 방법을 설명한 후 입주민들이 스스로 안전점검에 참여해 자기 집의 안전관리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그 결과에 따라 분야별 전문가와 주민들이 함께 컨설팅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했다.

    또한, 생활주변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화재초기진압 등 신속한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화기, 전기, 가스 등 생활안전체험 교실을 병행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우리 집이 안전한지 궁금했는데 직접 점검해보니 궁금증이 해소되었으며, 사소한 것들이라도 조금만 더 신경을 쓰면 훨씬 안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해 조언을 해주고 대구시에서도 이렇게 신경을 써 주시니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구시는 우수기를 대비해 내집 주변의 축대·옹벽, 급경사지, 노후주택 등 취약시설에 대해서도 주민 스스로 점검해서 구청과 시청에 신고해줄 것을 안내하고, 유원시설과 놀이시설 이용 시 주의사항을 담은 안전관리 홍보물(리플랫) 6,500부를 배부했다.

    대구시 정명섭 재난안전실장은 “앞으로 내 집의 안전점검은 시민 스스로가 할 수 있도록 교육, 안내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가겠다”면서, “시민여러분께서도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주변에 안전위험요소가 있으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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