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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국 311개사 참여 전시부스 1,024개 등 최대규모 성과 달성

기사입력 2016.05.2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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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산업진흥으로 국민생활 안전확보“라는 주제로 국민안전처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소방산업기술원, KOTRA, ㈜EXCO가 주관한 제13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지난 4.27~4,29 3일 동안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국민안전처는 박람회 행사종료후 자체 평가를 통해 이번 박람회는 소방산업해외진출 다변화를 추진하고 참관객 중심의 효율적 프로그램으로 구성으로 진행 역대 어느 박람회 보다 성공적으로 치러진 행사로 평가하고 있다.

    먼저 규모면에 있어서 행사 운영면적이 21,287㎡로 전년대비 3,872㎡ 증가하였으며, 세미나실의 경우 둘째 날에는 참여자가 많아 자리가 부족해도 여유 회의실이 없어 보조 의자로 대치하기도 했다. 참가업체 역시 24개국 311개사가 참여하여 전시부스만 1,024개에 달하였으며, 참관객수도 69,102명이 다녀갔다.

    소방산업체의 제품구매를 높이기 위해 KOTRA와 협조하여 미국, 인도 등 해외 7개국으로부터 빅바이어 10개사를 초빙하여 국내 수출업체와 80여회의 수출상담을 주선해 주었으며, 국내 수요가 많은 전국 소방관서 장비사용자들로 구성된 소방장비구매단 운영 등을 통해 총 6,590억원의 구매상담 실적을 올렸다.

    특히 아시아 신흥국(베트남, 몽골, 캄보디아)안전관리 정부기관 대표단을 초청하여 기술협력 등 소방산업 글로벌 진출기회로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어 소방산업 해외진출 다변화를 추진하였다.

    참관객들 위한 부대행사에서는 취업설명회, CPR 경연대회, 어린이 안전체험관, 장비시연회, 먹거리장터 등을 마련하여 참여를 통해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시민의 안전의식 함양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소방관용 웨어러블 로봇, 세계 암벽등반 여제 김자인 선수 팬사인회 등은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박람회 전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 70~80% 정도가 만족하다는 결과를 보였으며, 특히 90%가 재참가 의사를 표시한 것이 매우 고무적이다. (전년 70%)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주요기관들이 참여한 성과보고회를 24일(화) 개최하고, 철저한 분석을 통해 앞으로도 전 국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내년 14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역시 성공적인 행사로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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