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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식 상주에서 열려!

기사입력 2016.05.2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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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이 정한 생물다양성의 날 ‘생물자원의 보전과 지속가능한이용’ 강조 -
    -민관 합동으로 외래식물인 가시박 제거작업 실시-


    경상북도는 19일, 도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있는 상주에서 2016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기 경북도행정부지사, 정연만 환경부차관, 남영숙 상주시 의회의장,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및 도민, 환경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생물자원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이란 주제로 생물다양성이 인간에게 주는 각종 혜택이 인류가 삶을 지속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생물 다양성의 날은 전 지구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환경위협으로부터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생물자원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UN이 생물다양성 협약 채택일인 1992년 5월 22일을 기념하여 제정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10년부터 정부차원의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기념식의 부대행사로 생물자원 유래제품전시체험 및 각종 동·식물 곤충 모형전시 및 만들기, 이동차량을 활용한 생물다양성 교육 및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운영과 멸종위기종 사진 전시 등이 마련되었으며,

    2부행사에는 민·관 합동으로 낙동강 주변에서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식물인 가시박 제거와 환경 정화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현기 행정부지사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생물다양성을 지키는 일은 국가를 넘어 전 지구촌의 과제이며, 우리도에서는 지역의 풍부한 생물자원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살기좋은 자연환경을 물려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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