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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근로취약계층에 맞춤형 고용·복지 통합서비스 제공

기사입력 2016.05.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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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고용복지센터 7개소, 근로취약계층에 맞춤형 고용·복지 통합서비스 제공 -


    경상북도에서는 일자리와 복지 상담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고용복지센터를 2014년 구미와 칠곡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경산과 경주에 추가로 개소해 현재 총 4개소가 운영 중이며, 2016년에는 7월부터 포항·영주·문경 지역에 순차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고용복지센터는 고용센터, 일자리센터, 제대군인지원센터, 새일센터, 복지지원팀, 서민금융센터, 복합문화센터 등을 통합하여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빈곤층과 취약계층 근로자가 일을 통해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복지·일자리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탈수급 및 안정적인 자활·자립 지원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도내에서 고용복지센터가 운영 중인 구미와 칠곡, 경산, 경주 등 4개 지역 복지지원팀(자활팀)에서는 5,000명 이상의 근로능력 있는 수급자(조건부수급자 포함) 및 차상위계층들 중 고용·복지·금융 서비스 등이 필요한 대상자들을 발굴하여 사례회의 및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용센터 창구에서는 구직급여, 취업성공패키지, 직업훈련 서비스 등을 비롯해 경력단절 여성과 제대군인을 위한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복지·상담창구에서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복지서비스 전반에 대한 상담·신청·접수가 가능하다.

     그리고 서민금융상담 창구를 통해 서민층 저리자금(미소금융, 햇살론 등), 신용회복 지원, 불법 사금융 피해 상담 등 다양한 제도를 종합적으로 상담·지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소년상담센터, 중독관리지원센터 등 다양한 시설들과의 협업을 통해 종합적인 고용·복지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 7월부터 포항·영주·문경에 고용복지센터가 설치되면 경북 지역의 근로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고용·복지 서비스 지원 폭이 한층 두터워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장년 및 서민금융 이용 수요가 많은 포항지역의 경우에는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고용↔복지↔금융간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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