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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하절기 비상방역 체계 가동!

기사입력 2016.05.0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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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와 구 ․ 군 보건소, 5월~9월 비상방역근무 시행! -

      대구시는 5월부터 기온 상승 등으로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수인성 설사 환자의 증가와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하절기 비상방역 체제를 구축하고 5월부터 9월까지 비상방역 근무를 시행한다.

     이번 비상방역 근무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질병관리본부–대구시-구․군 보건소」는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신속한 보고 및 대응할 수 있는 24시간 업무체계를 유지한다.
        * 평일 근무 시간 20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 09~16시까지, 24시간 연락체계 유지
        * 비상방역 근무 외 시간은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 043-719-7789로 연락

     또한, 하절기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의료기관, 학교, 산업체 등으로 구성된 질병정보모니터망 856개소를 운영하여 감염병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집단 설사환자 발생 등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원인규명 및 확산방지 조치를 위해 9개 반 125명으로 구성된 시, 구․군 역학조사반을 운영한다.

     특히, 지카바이러스 매개모기인 흰줄숲모기 등의 모기방제를 위해 하천, 유원지, 하수구 등 취약지 4,769개소에 대하여 각 구․군 방역소독 기동반이 주 1회 이상 방역소독하고, 해외유입 감염병 차단을 위해 설사 등 의심증상 입국자에 대한 추적관리를 시행한다.

     하절기에 특히 주의가 요구되는 감염병은「장티푸스, 콜레라, 집단설사 등 수인성 감염병, 일본뇌염, 진드기 매개병으로 알려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등이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씻기를 생활화해야하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먹어야 하며, 야외활동 시에는 기피제를 뿌리고 긴 옷 착용으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여 모기 및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일상생활 중 고열․설사․구토 등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대구시 백윤자 보건건강과장은 “하절기에 설사 질환 등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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