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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안전공단 경북북부지도원 - 철도공사 경영층 안전보건 연찬회 개최

기사입력 2007.05.2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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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산업안전공단 경북북부지도원(원장 이규남)은 5월 22일 오전 10시부터 김천 파크호텔에서 한국철도공사 경북남부지사 및 경북북부지사 관내 팀장, 역장 및 사업소장 등 철도분야 경영층 52명을 대상으로 「철도분야 경영층 안전보건 연찬회」를 개최하였다.

    철도분야 연찬회 개최 대상인 철도분야는 운수업 전체 재해율(0.78%) 보다는 낮은 0.57%의 재해율을 나타내고 있지만 많은 대중이 이용하는 시설임을 감안하여 경영층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킴으로써 자율안전 정착을 이루어 산업재해 예방 및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함에 있다.

    이날 연찬회에 참석한 한국산업안전공단 이우봉 기술이사는 「안전과 경영」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21C는 IT, BT, ET를 중심으로 한 무한경쟁시대이며, 이러한 무한경쟁에서 기업의 생존은 우수한 기술 인력의 육성에 좌우되고, 기업의 지속적 발전은 우수한 기술 인력에 의한 기술개발과 고도의 숙련된 인적자원의 육성 및 보존, 기업 내·외부 고객만족 등을 통해 가능하며, 이는 안전경영이 기본으로 전제되어야 가능”하다고 강조 했다.

    한편, 연찬회에 앞서 역내 사전 안전점검을 통하여 점검결과를 발표(발표자 : 한국산업안전공단 안전보건팀 장재욱 부장) 함으로써 열차운행 선로상의 궤도작업, 선로순회점검, 입환작업(열차의 교환·연결 또는 분리작업), 고압의 전차선 주변작업 등에 대한 주요 위험요인 및 안전대책을 제시함으로써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

    참고로 철도운행과 관련된 역내 작업 중 주요 재해발생 위험요인으로는,
      - 열차 서행 중 철도신호와 관련된 승·하강으로 인한 추락·전도재해
      - 선로보선(침목, 레일깔기 등) 작업 시 작업자들 간의 상호 의사소통(Communication)의 불일치로 운행 중인 열차나 입환열차에 의한 충돌재해
      - 입환작업 등의 작업 시 차륜과 레일사이, 차량검수 및 정비 등의 작업 시 열차 기계요소에 협착재해
      - 침목·자갈 및 궤도관련 작업자재 등 중량물 취급 및 대형 중장비 사용에 따른 협착·충돌위험 및 근골격계질환 발생의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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