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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새경북위원회 구성 - 도정운영에 전문성과 연구기능 접목

기사입력 2007.05.2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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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는 지난 5월 17일자로 새경북위원회을 구성하고, 5월21일 부터 5일에 걸쳐 분과위별 첫 회의를 대구경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도 본청직제 분류에 따라 9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된 새경북위원회는 민선 4기 출범 1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의 성과와 도정운영에 전문성과 연구기능을 접목시키기 위해 지역발전에 관심이 많은 각계각층의 전문가 136명으로 구성하였다.

    경북도는 위원 선정시 지역인물 편중을 지양하고, 가능한 경상북도의 입장을 보다 객관적인 위치에서 평가하고 조언할 수 있는 외부전문가를 대폭 선정하였다.

    특히, 정부정책입안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각 중앙부처의 각종 위원회에 직·간접으로 몸담고 있는 인물을 영입함으로써 중앙정부와의 인적네트워크 구성에도 한 몫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위원장에는 경상북도의 삼고초려를 받아들인 포항공대 박찬모 총장을 선임하였으며, 부위원장에는 충남도청이전 평가단장을 맡은 바 있는 영남대 이성근 교수를 위촉하였다.

    이번 첫 분과위 개최는 경북도가 민선4기 1주년을 전후하여 그동안의 도정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향후 도정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담을 도정로드맵 '새경북비전 2010'을 수립하면서 새로이 구성된 전문가 집단의 조언을 듣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회의는 '농수산분과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5월29일까지 9차례에 걸쳐 분과위별로 개최되게 되며, 경북도에서 분야별로 작성한 '새경북비전 2010'(안)에 대해 자문을 듣는 형태로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새경북위원회' 창립총회는 오는 6월말 도정로드맵 '새경북비전 2010'발표와 병행하여 개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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