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한미 FTA협상 타결로 그 어느 지역보다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경북지역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하여 E-마트와 공동으로 경북도와 대구시가 우수상품 박람회를 5월22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도에서는 이번에 출품되는 품목중 소비자의 반응이 우수한 품목을 집중선정하여 전국 E-마트의 주요 매장에서 시험판매를 거친 후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지난 4월말까지 220개 지역업체에서 출품신청을 받아 최종 심사를 거친 제품으로 신선식품 33종, 가공식품 29종, 생활용품 20여종 등으로 총 100여개 업체가 출품하였으며,

이번에 출품된 제품은 경북도와 대구에서 생산되는 경쟁력을 갖춘 아주 우수한 제품이며 특히, 이번에 출품된 포항시의 죽장사과 영농조합의 사과제품, 김천시 창진테이프의 조명공구, 영주시의 산삼배양근, 영천시 세영축산의 훈제 오리구이, 경산시 피쉬라인의 순살고등어, 칠곡군의 신선야채인 참맑은 나물향 등은 우수하고 경쟁력있는 제품으로 알려지고 있다

앞으로도 경상북도는 대구·경북 경제통합의 의미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 농축산분야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FTA 파고를 넘기 위해 박람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우수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며 또한 지역의 우수상품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 및 생산시설 현대화와 판매 촉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경북 중소기업초청 상품박람회」개요

행사개요
개최일시 : 2007. 5. 22(화) 10:00～ 16:00
장    소 : 엑스코(EXCO) 1층 전시장
참석인원 : 150여명(이마트 및 박람회참가업체관계자, 초청인사)
참가업체 : 100개 업체(대구42, 경북58)
주    관 : 신세계 E­마트

※ 주요참석인사 : 대구시정무부시장(박봉규), 경북도정무부지사(이철우),  대구상공회의소상근부회장(문영수), 중소기업중앙회대구경북지역본부장(남명근),  대구소비장연맹회장(임경희), 대구경북중소기업청(이상철과장), 쉬메릭협의회장(함정웅), 실라리안협의회장(백규현), 이-마트대표이사(이경상), 이-마트부사장(곽원열:판매본부장, 하광옥:상품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