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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날 행사 27일부터 영일만항서 개최 - 참석자 전원 포항물회 제공예정

기사입력 2007.05.1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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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다채로운 행사 펼쳐져 -

    제12회 바다의 날 국가행사가 오는 5월 31일 흥해읍 용한1리 영일만항 건설현장에서 “생명의 바다, 생산의 바다, 생활의 바다” 모터로 세계5대 해양강국도약의 주제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법정기념일인 바다의 날 행사는 동북아 물류중심도시인 포항 영일만항의 홍보를 위해 흥해읍 용한리 영일만항 현장에서 열리며 바다주간 행사가 5월27일부터 6월3일까지 포항시,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적인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지게 된다.

    기념식 행사에는 국무총리, 경상북도지사, 포항시장, 국회의원, 시민 등 3,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식전행사, 기념, 식후행사 등의 순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식전행사 주요 내용으로 도립국악단의 역동의 바다를 연주로 해병대 의장대, 군악대 시범, 연예인 축하공연, 포항 극동방송어린이 합창단의 “희망의 바다” 등이 펼쳐지며, 식후행사로 포항영일만항 건설공사 관계자 격려와 수산종묘 방류행사, 주요인사 오찬행사 등이 실시된다.

    특히, 이번 행사 3천여 명의 참석자 전원에게 지역의 특미 명물인 포항물회를 제공하여 전국적인 홍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할 전망이며, 향후 소비유통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새로운 명물로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바다주간 행사는 포항시가 바다체험행사, 포항시장배 윈드서핑대회, 통일마라톤대회 등 8개 부문, 포항해양경찰서 바다사진전, 함정공개행사 등 3개 부문 지방해양수산청이 경비정 승선체험행사, 해병대 함정 전시, 등대박물관 무료개방 등 13개 부문으로 총 24개 행사가 북부해수욕장 및 영일만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한편, 포항시는 시민들의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영일만항의 대외적 홍보와 해양문화 관광 도시를 지향하는 바다 이벤트 행사 또한 다채롭게 준비한 만큼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포항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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