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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융합’을 위한 발표와 토론의 장 열렸다.

기사입력 2015.09.2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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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소기업 육성분과위원과 공무원간 ’민관융합 워크숍‘ 개최 -

      포항시는 21일 포스텍 포스코국제관 대회의실에서 강소기업육성분과 민간위원 20명과 강소기업육성분과 관련 5개부서 공무원 전원 80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소기업육성분과 민관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창조도시 추진 2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 ‘포항형 강소기업 육성’ 을 통한 「포항 창조경제 실현」을 목표로 구성된 강소기업육성분과위원회의 4대전략 16대과제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신규사업발굴 및 민간위원의 정책제안 등을 통해 2016년도 강소기업육성 정책방향 제시 차원에서 열렸다.
     
      분과위원장(포스텍 박성진 교수)의 ‘과학기술의 트랜드와 포항’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된 이 날 워크숍은 지금까지 없었던 민간위원들과  관련부서 공무원 전원이 함께하는 이례적인 행사로 진행되었던 만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강소기업육성분과 간사부서인 고원학 강소기업육성과장은 “1차년도 주요성과와 평가보고를 통해 강소기업육성 추진 분야별 초석마련과 신성장 동력사업에 새로운 엔진을 장착하는 여건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분과 소관부서별 신규사업 및 과제발굴에 있어서는 포항시 자동차부품산업 유치전략(투자유치담당관), 2016년도 강소기업육성정책 방향(강소기업육성과), 2016년 일자리 창출 신규시책(일자리창출과), 전통시장의 창조경제 실현(경제노동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역기업지원방안(재정관리과) 등을 제시했다.

      분과 민간전문위원의 정책제안으로는 강소기업육성분과 4대전략 16대 과제의 효과적인 추진방안(나노융합연구원 신훈규 기획실장), 지역 R&D기관과 강소기업육성(포스텍 오옥균 연구기획부장), 포항산업과 경제의 새로운 도전(한국은행 포항본부 김진홍 부국장)등이 제안됐다.

      특히, 올 해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으로 지정된 17개 기업 중 하나인 한성중공업 조정호 부사장을 초대해 기업현장에서 느끼는 강소기업육성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워크숍 참석자 전원이 직접 듣는 자리를 가짐으로써 향후 지역기업에 대한 육성 및 지원에 대한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어, 박성진 분과위원장의 주재로 분과소속 R&BD기관과 공무원들과의 제안사안에 대해 활발한 종합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날 제안정책에 대한 실무적인 검토를 통해 내년도 강소기업  육성정책 정책과 신규사업 등을 예산에 반영해 적극 추진함으로써 포항 창조경제 실현에 한발짝 더 다가설 수 있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기권 창조경제국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민관융합 워크숍을 통해 분과 전문위원과 공무원들간의 생각의 공유를 통해 소통과 협업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2016년 강소기업육성 및 경제동력 확보 정책 아이디어 도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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