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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휴대폰 베트남생산기지 설립추진 보도에 따른 긴급대책 추진

기사입력 2007.05.1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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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김관용도지사)는 일부 언론보도를 통해 구미에 주력공장이 있는 삼성 휴대폰 관련 생산기지를 베트남에도 설립한다는 보도가 나가자 이에 따른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먼저 김관용도지사는 이철우 정무부지사를 서울로 급히 상경시켜 삼성관련 관계 임원들과 접촉하여 진의를 파악하는 한편, 경제과학진흥본부장과 투자통상본부장, 건설도시국장 등 관계관으로 하여금 보도가 현실화 될 경우 국내제조업 공동화와 지역경제 침체와 부품공급업체 등 관련기업의 동반이전에 따른 대책을 세울 것 등을 긴급 지시했다. 

       

    그리고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실무대책반을 투자유치팀, 기술자문팀, 모바일지원팀, 중소기업지원팀, 고용노사팀으로 편성하여 종합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총력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으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범국가적 차원의 대응책을 마련할 것을 중앙 관련부처를 방문하여 협조를 요청하고 삼성전자와 삼성관련 임원들을 방문하여 우리나라 산업기지로서 역할을 해온 구미산업단지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설득하고 요구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세계 기술 경쟁시대에 구미산업단지가 R&D를 바탕으로 한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이고 지역의 모바일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고품질·고가폰 시장 개척을 위한 R&D 지원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모바일 필드테스터(MFT)구축 및 활성화를 통한 중소협력업체를 지원해 나가는 한편 대학의 연구센터와 인프라를 활용한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육성에 산학연의 역량을 총 결집해 나가는 한편 산업평화를 통한 기업하기 좋은도시, 첨단산업단지 만들기에 지역의 역량을 모아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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