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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 실시

기사입력 2015.09.23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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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중교통 증편, 죽도시장 교통질서 계도,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등 -

      포항시는 교통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9월 25일부터 9월 29일까지 5일간을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귀성객 특별수송대책 마련 및 특별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추석 연휴기간 중 고속버스 서울 상행선은 평소보다 30회 증회 운행하고, 시외버스는 귀성객이 많은 노선을 20%범위 내 탄력적 증회 운행하며, 철도는 KTX 왕복 1회, 새마을호 왕복 1회 증회 운행해 귀성객 수송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주요도로 및 죽도시장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전통시장, 대형유통점, 터미널, 역 주변의 주․정차 질서계도 및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26일과 27일 양일간은 제수용품 준비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죽도시장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포항시 진입도로와 시가지에 죽도시장 교통안내판을 설치하고 죽도시장 주변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교통질서계도 및 주차안내 요원 1일 60여명을 배치하는 등 추석맞이 교통 소통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밖에도 26일, 27일은 공영주차장 14개소를 전면 무료 개방하고, 죽도시장 이용객을 위해 중앙초등학교 뒤편 도로 임시주차장 운영으로 전통시장 이용객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성현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추석 연휴가 대체공휴일제의 영향으로 귀성 교통대란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추석 연휴 교통사고가 평소보다 증가하는 만큼 안전하고 편안한 귀경길을 위해 가급적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고, 자가용 차량 이용 시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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