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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3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대성황’

기사입력 2015.09.2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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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간 관람객 25만여명 최대 인파 몰려 대성황 -
    - 경북을 넘어 전국이 주목하는 명품 평생학습도시 포항 빛나 -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해도공원 및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3회 경상북도평생학습박람회-2015포항’이 25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포항시,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 경상북도교육정보센터,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람중심 경북세상! 미래를 여는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18일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명훈 경상북도교육청 부교육감,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관람객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생애단계 도민 대표들의 평생학습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300만 도민들이 인생 100세 시대, 평생학습으로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염원하는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경북 평생학습 성과를 한 곳에서 보고, 체험하고 공유하기 위해 23개 시?군, 교육지원청, 도서관, 대학, 포스코 및 사회적기업 등 150여개 평생교육기관과 단체가 평생학습 홍보관과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또한 각종 경연과 창조학습 발전전략 포럼, 어린이 인형극, 도민행복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소통학습, 창조학습, 행복학습, 일자리학습, 학습투어’ 등 5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특히, 경북도와 도교육청, 포항시, 포항교육지원청 등 주최?주관기관이 마련한 新도청 이미지를 연출한 주제관을 필두로 한 100여개 부스는 경상북도의 평생교육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문화예술회관 2층 로비에서는 시군 평생학습 우수 작품전시관을 운영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추억의 교실’과 ‘마을평생교육 행복사진전’ 등은 모든 세대를 아울러 큰 인기를 끌었다.

    박람회장을 찾은 경주시 안강읍 이선진(여, 39세) 씨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고 직접 체험하며 많은 정보를 얻게 돼서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20일 폐막식에서는 3일간 펼쳐진 경연과 경진대회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경상북도 시군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경주시 젓대소리팀이 최우수상을, ‘평생학습 작품전시 경진대회’에서는 경북도립의성공공도서관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학습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고 있으며, 포항에서 개최된 제3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경상북도 평생학습이 함께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며 “ 박람회 기간 동안 포항을 찾아준 모든 기관, 단체와 도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포항시는 새마을교통봉사대와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대학생 봉사단 등 15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관람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했다.

    한편 2016년 제4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는 경주시가 개최지로 확정되어 박람회 기 전달 및 차기 개최지 축하공연을 가지는 등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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