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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상생을 위한‘영호남 문화대축전’열려

기사입력 2015.09.2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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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호남 상생 장터 홍보관 개관 및 직거래 장터 개장 -
    - 동서화합 판소리 대전 등 풍성한 문화행사도 함께 열려 -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구 두류공원에서 국민 대통합을 위한 ‘영호남 문화대축전’이 열렸다.

    경상북도는 18일 오전 11시 대구 두류공원에서 국민 대통합을 위한 ‘영호남 문화대축전’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풍물패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영호남 상생장터 홍보관 개관식, 상생화합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 자리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권영진 대구시장, 양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회의장 등 영호남 지역 주요 인사들과 많은 시민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영남과 호남의 정치지형과 사회 ․ 경제적변화로 화합촉진과 소외 되가는 지방의 문제를 함께 풀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영호남 농․수․축․특산물 직거래 장터도 함께 열려 경북과 전남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을 대구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써 도농상생 모델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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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거래 장터는 영호남의 다양한 먹거리 문화를 공유하고 소비부진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과 전남지역 농어업인들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마련해  침체된 지역 경기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개막식 축사를 통해“모든 일은 만남에서부터 이뤄진다. 우선 자주 만나 정신적 가치공유를 통해 문화협력과 인적교류를 확대하고 실질적 영호남 상생방안을 마련, 강력히 추진해 나가자”며,

    “영호남 대축전을 계기로 영호남이 힘을 합쳐 새마을운동 노하우와 농업기술력 전수 등 영호남 상생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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