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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경북 과일, 홍콩수출 확대 나서 !

기사입력 2015.09.1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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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간300만불 수출목표, 홍콩 대형유통업체와 수출확대 협약체결 -
    - 신선 농산물 및 6차산업 우수업체 가공식품 선보여, 소비자 입맛 사로잡다 -


      경상북도는 농협경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10일부터 13일까지 사과.자두.복숭아.포도 등 전국 생산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과일 수출확대를 위해 홍콩시장 확대에 나섰다. 

    * 전국 생산량 점유율 1위(비율) : 사과 62%, 자두 85, 포도 54, 복숭아 58

    도는 11일 홍콩 수입업체인 Top Weal사(대표 Kenneth Lee)와 경북 농식품 수출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월부터 본격 출하되는 사과 등 신선 농산물 수출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과, 배 등 과일류 및 신선채소의 수출을 연간 300만불 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Top Weal사는 “경북도의 프리미엄 과일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사과를 비롯한 복숭아, 포도, 자두, 배, 딸기 등 경북산 농산물의 수출확대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는 이 기간 중에 홍콩의 고급 유통매장인 야타 슈퍼마켓 4개 매장에서 배, 자두, 거봉, 사과, 복숭아 등 지역 대표과일 홍보행사를 실시하는 했으며,

    도내 6차산업 우수업체에서 생산된 과일건조스넥, 시리얼, 국화차, 우엉차 등 10여 품목을 선보여 소비자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현지수요에 맞는 소포장재 개발과 산지관리를 통해 자두, 복숭아 등을 수출전략품목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며 규모는 작지만 수출 경쟁력이 있는 소규모 업체에서 발굴된 제품을 경북통상(주)의 수출대행 시스템을 통해 업체 스스로 수출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 최 웅 농축산유통국장은 “홍콩은 지역 과일의 주요 수출지역이며 세계 각국의 신선농산물이 경합하는 지역으로, 중국 중상류층의 소비수요를 파악하는 주요 시장이자 중국진출의 관문이다. 지역대표 신선 농산물과 연계된 우수한 가공식품을 발굴, 수출을 할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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