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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맞이 종합대책’ 강력 추진

기사입력 2015.09.1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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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3개 분야 9개 비상근무반 편성 -

      포항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15년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각종 안전사고에 민감한 민심을 고려해 올해 추석 명절은 ‘안전관리.시민행복.서민경제.시민불편해소.시정홍보’라는 5가지 종합대책을 중심으로 시민의 입장에 서서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우선, 안전한 연휴를 위한 ‘안전관리대책’으로 4일간 304명의 인원이(76명/일) 본청과 구청, 읍면동에 3개반 9개 분야의 비상상황반을 편성해 각종 재난.재해 및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명절을 위한 ‘시민행복대책’ 으로는 소년소녀가장.무의탁노인.기초생활수급가정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위문방문을 실시하고, 주요 관광지와 공공시설물을 개방해 시민과 함께하는 명절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서민경제대책’으로는 중소기업 지원, 체불임금 청산 지도, 전통시장 러브투어, 고향상품·특산물 애용운동 등을 추진한다.

    편안한 명절을 위한 ‘시민불편해소대책’으로는 추석맞이 국토 대청결 정화운동, 가로환경정비 등을 실시하고 연휴기간 쓰레기대책 마련 및 민원서류처리 체계를 확립했다.

    이와 함께 창조도시 확산을 위한 ‘시정홍보대책’을 위해 첨단로봇 도시로의 도약, KTX 포항직결선 개통, 포항-울산고속도로 건설 등을 홍보함으로써 연휴기간동안 변화하는 포항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중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을 위해 포항운하관, 시립미술관, 새천년기념관,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구룡포근대역사관, 사방기념공원 등 주요 관광지 및 공공시설을 개방해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부서가 발로 뛰는 ‘추석맞이 클린포항’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깨끗하고 안전한 시가지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진국 자치행정국장은 “올해는 어느 해보다 안전이 강조되는 시기로 시민, 귀성객,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변화된 포항을 느끼며 연휴를 만끽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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